국가보훈처는 11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무대에서 ‘나라사랑 큰 나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ㆍ25전쟁 60주년을 맞아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전파할 목적으로 개최된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6ㆍ25전쟁 당시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했던 용사 15명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며,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대회에서 대상으로 입상한 배화여고 김혜령 학생이 편지를 낭독한다.
보훈처는 인디밴드 노브레인과 옐로우몬스터즈의 활기찬 공연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