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제조울병학회 부회장에 하규섭 교수


하규섭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가 최근 국제조울병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국제조울병학회는 조울병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조울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학회다. 하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이 학회의 이사로 활동하며 아시아 지역 지부를 설립하고 동아시아조울병포럼을 창립하는 등 아시아 조울병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하 교수는 2010년 3월부터 2년 동안 국제조울병학회 대회협력 부회장으로서 이 학회의 지부 설립을 촉진하고 다른 관련 단체들과 협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 교수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기분장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조울병포럼 회장,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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