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LG반도체 주식 9,122만주(지분율 약60%)를 인수함으로써 LG반도체 경영권을 확보했다.현대전자는 LG측과 체결한 LG반도체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양수도 대금 가운데 이미 지불된 1조5,600억원 이외의 잔금 1조원에 대해 현대전자가 7일 약속어음을 지불하고 LG반도체 주식을 양도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반도체는 현대전자의 자회사로 운영된다.
한 현대전자 김영환 사장이 LG반도체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고 선병돈(宣炳敦)LG반도체 부사장이 金사장과 함께 LG반도체 대표이사직을 공동수행키로 했다. /고진갑 기자 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