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도 주식투자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됐다.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은 최근 업계 처음으로 사이버 컨설턴트팀을 구성, 인터넷으로 주식거래를 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조언을 하고 있다.
영업일선 및 조사분석 분야의 경험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이버 컨설턴트팀은 LG증권 홈페이지에 개설된 투자조언 사이트를 통해 시황분석 및 종목추천은 물론 각종 투자상담에 응하고 있다. 특히 각 사이버 컨설턴트들은 개인별 사이트를 개설해 독자적 사업운용방식으로 투자조언을 하는데, LG증권은 분기별로 성과를 평가해 서비스의 질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조언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LG증권 홈페이지(WWW.LGSEC.CO.KR)에서 사이버 컨설턴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LG증권의 한 관계자는『사이버 컨설턴트팀 운영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주식투자자들의 정보채널을 다양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