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최근 미국에서 구글과 미팅을 갖고, 향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안드로이드 차기 버전 및 향후 구글의 특화 기능과 솔루션을 탑재한 태블릿ㆍ홈미디어폰(SoIP) 등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개발 및 마케팅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것이다.
엔스퍼트는 지난 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첫모델 ‘E201’로 국내 벤처기업 최초 구글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는 후속 모델 ‘아이텐티티 크론’(E301)을 출시해 특히 해외 시장에서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있다.
또 이번 협력 강화는 태블릿 외에도 N스크린ㆍ스마트홈 컨버전스 기술과 사업 협력 등 보다 확대 된 범위의 상호 전력적 제휴를 위한 논의도 진행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 된다.
엔스퍼트는 듀얼 DMB를 비롯하여 DAB 오디오ㆍ3D 그래픽 엔진 외 국제 표준 규격의 멀티미디어 코덱 기술과 음성 및 영상통화를 위한 인터넷전화(VoIP) 및 모바일 VoIP 핵심 엔진, 그리고 3G 및 4G 통신 모듈 등 이동통신 디바이스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회사 인스프리트와의 기술 제휴로 N스크린ㆍ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등의 서비스 에코시스템도 보유하는 등 시너지로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중소기업 중 구글 인증을 받은 업체는 엔스퍼트와 아이리버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