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다롄등서 인천항 포트세일

인천시와 인천항 관련 기관ㆍ업체ㆍ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천항 포트세일(Port Sale) 대표단이 북중국의 대표적인 항만도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인천시는 다음달 2일까지 중국 다롄과 톈진, 칭다오 등 북 중국 일대 대표적인 항만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포트세일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표단은 현지 기관과 화주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이용에 따른 각종 애로ㆍ건의 사항을 청취 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설명회장 내에 기업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상담과 기업체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인천항 세일즈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다음달 2일에는 칭다오에서 일본 기타큐슈시와 양 도시의 물류 발전을 위한 합동 세미나도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표단에는 또 인천항 물류 촉진의 중심에 서있는 CIQ(세관ㆍ출입국ㆍ검역)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해 북중국 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 할 예정이다. 인천항 포트세일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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