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OECD] 일본에 경기부양 촉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오는 26일 파리에서 열리는 각료이사회에서 일본 경제와 관련,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금융 양면의 지속적인 경기자극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이 입수한 공동성명안은 일본 경제의 현상에 대해 『경제안정을 향해 밝은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전도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하고 『전통적인 확장형 경기대책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경기회복이 이뤄질 때까지는 경기자극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성명안은 또 미국 경제에 대해 경기과열에 대한 경계감을 표명했으며 유럽에 대해서는 경기후퇴의 우려를 나타내면서 고용대책을 포함한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성명안은 이밖에 세계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무역불균형과 보호주의의 대두 문제를 들었으며 실업 증가를 OECD의 공통된 과제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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