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는 외부전문가에 의한 투명한 감시ㆍ점검으로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도입, 운영하기로 하고 청렴옴부즈만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위촉된 8명의 청렴옴부즈만은 항만건설 및 운영, IT, 회계, 법률 등 분야에서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UPA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부분에 대한 점검과 고객 고충민원 등 제도나 절차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UPA에 개선ㆍ건의하는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UPA는 홈페이지에 민원처리절차 등 관련 자료를 게재, 항만관계자 및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