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하나투어에 대해 2분기 패키지 송출객수가 급증하고 있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전일종가 4만2,4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4월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 동월대비 35.2% 급증하고 5ㆍ6월에도 각각 17.1%,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나투어의 2분기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 동기대비 22.4%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20%, 369% 증가한 572억원과 24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전저점에서 쉬지 않고 50% 이상을 상승한 후 최근 건전한 조정을 거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및 3분기 성수기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기 직전 타이밍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