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01830)가 지난해 세계 파운드리 반도체 업계에서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아남반도체는 3일 30원(0.85%) 상승한 3,56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올랐다.
진영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호재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투자 심리 개선과 저가 메리트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정보기술 전문 온라인 매체인 sbn는 최근 아남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이 36.4% 증가해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에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매출액은 1억6,500만 달러로 업계 8위에 랭크됐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