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게임콘솔 등 연결없이 3D TV로 3D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30일 업계 최초로 LG시네마 3D 스마트TV용 3D 게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기 이번에 3D로 선보이는 게임은 ▦에어 펭귄(Air Penguin)과 ▦프리스비 포에버(Frisbee Forever) ▦다운힐 볼링2(Downhill Bowling2) ▦번 더 시티(Burn The City) ▦다이버전(Diversion) 등 이미 스마트폰에서 2D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이다.
이번에 선보인 3D 게임은 모두 매직 리모컨으로 간편한 조작할 수 있다. 매직리모컨은 마우스와 조작법이 비슷해 사용이 쉽고 그립감을 극대화했다. 배터리가 없어 가볍고 깜빡임이 없는 시네마 3D 안경으로 편안하고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D 게임 5종은 LG 시네마3D 스마트TV의 앱 장터인 LG 스마트월드에 접속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그룹장 전무는 “시네마3D 기술과 매직리모컨을 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게임디바이스로서 3D 스마트TV의 가능성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름빵’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 등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게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