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간 42특집 독자 인터뷰] 이지호 (주)우린하나 대표

"정확하고 치우침없는 내용 사업파트너로도 손색없어""서울경제신문은 세상을 보는 눈과 경제의 깊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확한 기사내용과 정보가 풍부해 '신문다운 신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경제 마니아를 자처하는 이지호(49) ㈜우린하나 대표는 서울경제를 읽으며 경제의 흐름과 세상을 읽는다고 한다. 이 대표는 서울경제신문이 복간된 이후부터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제일 먼저 맞이하는 친구라고 자랑했다. 지난 15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서울경제를 탐독하고 있다는 이 사장은 "세태에 물들지 않고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경제신문"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그가 보는 서울경제의 경쟁력은 '관(官)의 냄새가 나지 않고 독자에게 지나치게 아부하는 인기 위주의 편집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경영하는 ㈜우린하나는 '학교업무의 정보화' 솔루션 사이트(www.samei.net)를 운영해 입시정보 제공과 강의평가ㆍ성적처리 등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 벤처업체다. 그는 "사업에 대한 마인드와 전체 경제흐름은 서울경제신문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서울경제는 확실한 서포터스이자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 대표는 서울경제를 주변에 권하는 데도 힘을 아끼지 않는다. "누군가 신문을 보겠다는 의사를 밝히거나 경제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면 추천할 신문은 오직 서울경제신문뿐"이라며 "일단 서울경제를 보고 다른 신문을 비교해본다면 누구든 내 추천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경제 분야뿐 아니라 다른 사회현상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 종합지에서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사회면 등 일부를 보강한다면 더 많은 독자층이 서울경제를 찾을 것"이라며 벤처기업인답게 서울경제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보이기도 했다. 또 "서울경제의 기자들이 좀더 경제 등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지면을 꾸며준다면 세계 최강의 경제신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경제 창간 42주년 축하한다며 "내가 좋아하는 신문이 더욱더 발전한다면 기쁠 것 같다"면서 "꿋꿋하게 지켜온 42년의 자부심과 자존심 그리고 의지가 보이는 신문, 정통경제지 서울경제가 항상 노력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민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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