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교신도시, 1,000여 세대 입주 시작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1,000여세대의 입주가 본격 시작된다. 경기도시공사는 30일부터 A21블록 울트라참누리 1,188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하는 울트라참누리는 호수공원에 인접해있어 신대호수가 조망되고 주변에 초ㆍ중ㆍ고가 모두 위치해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의 신대역(가칭)이 가까워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입주를 위한 가스, 상수도, 통신 등 기반시설이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중교통 서비스, 상가단지 조성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주 지역 내에 위치한 이의초ㆍ중은 다음달 1일 개교될 예정이다. 입주 초기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돕기 위해 시내버스 1개 노선도 다음달 초 운행된다. 서울은 상현중학교(상현교차로)에서 서울방향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박명원 경기도시공사 사업1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입주는 본격적인 광교의 시작을 의미함과 동시에 수도권 남부의 전ㆍ월세난 해소 등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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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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