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에어컨 예약판매전 '후끈'

에어컨 예약판매전 '후끈' 한겨울에 에어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Gㆍ삼성전자 등 에어컨 생산업체들이 100만대로 예상되는 내년 에어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예약 판매제에 들어갔다. LG는 6일부터 31일까지 '월드 톱 달성 예약 대축제'를 실시, 출하가격의 10%를 할인해준다.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도입해 소비자로서는 여름 성수기보다 20~25% 정도 싸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또 예약 고객 1,000명에게 공부방 에어컨 증정, 냄비세트ㆍ스팀다리미 등 사은품 제공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인터넷 사은행사도 실시해 제주도 여행권, 장학금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도 11일부터 연말까지 에어컨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역시 6개월 할부 판매, 사은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대우전자도 다음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 제빵기ㆍ청소기 등 10만~1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100만원 이상 제품의 카드 구입자에 한해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도ㆍ캐리어 등도 다음주 중 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형욱기자 입력시간 2000/12/05 18: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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