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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 알짜단지 몰려온다] 대우건설

■ 부산 다대 푸르지오<br>신재생에너지 활용 관리비 줄여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부산에서 대우건설이 '당리 푸르지오'에 이어 '다대 푸르지오' 972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지난 10월 평균 7.14: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한 당리 푸르지오의 성공이 다대 푸르지오까지 이어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지어지는 부산 다대 푸르지오는 전용 84~121㎡ 총 972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총 554가구다. 일반 분양은 2차에 걸쳐 이뤄지며 1차는 전용 84㎡ 180가구, 2차는 전용 104~121㎡ 374가구다. 부산 다대 푸르지오는 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조성중인 부산ㆍ진해 경제자유구역의 신호ㆍ녹산산업단지와 사하구 신평ㆍ장림산업단지의 핵심 배후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총 사업비 14조 9,956억원의 부산ㆍ진해 경제자유구역은 국제화된 기업의 외국인 투자와 거주에 유리하도록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국제물류 및 유통의 중심, 지식기반 연구거점 및 동남권 산업클러스터 지원, 국제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중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단지 인근으로는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다대포 해수욕장 연안 정비사업, 몰운대 낙조공원 조성사업 등 총 544억원 규모의 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지역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다대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친환경ㆍ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입주민들의 유지 관리비 절감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초절수 양변기, LED 조명,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센서식 절수기,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의 신기술이 적용돼 친환경 프리미엄이 주는 쾌적함을 누리게 했다. 입주를 시작할 무렵에는 교통도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하철 신평역과 다대포해수욕장을 잇는 지하철 1호선 연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013년에는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다송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급되는 1차 분양분의 3.3㎡당 분양가는 690만~740만원이다. 섀시 및 주방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도 주어진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사하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051)2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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