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지식정보와 교육의 소외계층인 지방 소기업의 지식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식정보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SERI의 지식 콘텐츠인 'SERIPro'를 지방 소기업 임직원 10만명에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유료회원의 연간 회비가 40만원임을 감안하면 400억원을 지원하게 되는 셈이라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중기중앙회는 “소기업 임직원이 지식 콘텐츠를 활용해 역량을 제고하고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몰 자이언트’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삼성경제연구소는 상호 협의를 거쳐 올해 5만명, 2012년 5만명 등 단계별 모집 목표인원과 대상 기준을 설정해 이달 하순부터 SERIPro 회원을 모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