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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전문 출판사인 아가월드의 '과학 원리 이야기'는 어린아이들에게 과학적 사실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유아교육동화다. '과학 원리 이야기'는 창립 이후 지난 31년간 어린이 교육 한 우물만 고집해 온 아가월드의 대표 상품으로, 과학적 사실과 원리를 찾아낸 세계 유수 과학자의 삶과 업적을 통해 과학의 기초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동화책이다. '과학 원리 이야기'는 아인슈타인, 라이트 형제, 뉴턴, 장영실, 정약용, 퀴리부인, 다윈, 갈릴레이, 호킹 등 전세계 과학자들이 과학의 원리를 직접 설명해 주는 방식을 통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게 과학의 원리를 알려 준다. 아울러 재미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미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책 중간 중간에 간단한 실험 과정까지 보여줌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입체적으로 키워준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존재하는 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에너지(물리)', 우리 생활 주변의 수많은 물질과 물질이 변화하는 것을 알려주는 '물질(화학)', 생명을 갖고 있는 생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명에 대해 존중의 마음을 갖게 해주는 '생명(생물)', 유일하게 생명이 존재하는 행성인 지구와 태양계의 여러 행성과 우주에 대해 알려주는 '지구(지구과학)' 등 4개 파트 총 50권으로 구성돼 있다. 아가월드의 또 다른 히트 상품으로 '세계명작'을 꼽을 수 있다. 세계 유명 그림작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그린 그림들을 엮은 동화로, 볼로냐 아동도서 초청 작가를 비롯해 일본ㆍ이탈리아ㆍ프랑스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동화 속 글은 국내 아동문학가들이 썼는데 아이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선된 문장과 맛깔나는 표현을 사용했다. 특히 동일한 규격과 제본 방법으로 구성된 기존 동화책과 달리 아코디언 모양과 특이한 판형으로 만들어진 점도 눈길을 끈다. 아가월드는 교재 개발을 위해 해외 유명 업체와의 제휴 및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유아교육명품 브랜드인 '니엔후이즈 몬테소리'와 업무 제휴를 맺고 과학적 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산ㆍ학ㆍ연 제휴를 통해 최고의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및 교구 개발에 힘쓴 결과 '제17회 책의 날'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존 사업 영역인 출판 및 교육뿐 아니라 캐릭터 비즈니스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유일하게 국제몬테소리협회(AMI) 인증을 받은 유아교구 '카사 데이 밤비니 몬테소리'를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