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파이오니아] 비아이지, '상황미' 출시

현미찹쌀에 균사체 배양대덕밸리 바이오 벤처기업 비아이지(www.big21c.co.kr)가 상황버섯 균사체를 유기농 현미찹쌀에 배양시킨 '상황미'를 출시했다. '상황먹은 꿈의 쌀'로 불리는 이 제품은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상황버섯이 지닌 독특한 고분자 다당류와 배당체 등을 함유한 기능성 쌀 제품이다. 기존에 시판되는 상황미가 일반 쌀에 상황버섯 균사체를 코팅시킨 것인데 반해, 상황먹은 꿈의 쌀은 유기농 현미찹쌀을 쪄 상황버섯 균사체를 멸균상태서 한달간 배양시켜 생산했다. 따라서 쌀 속까지 상황버섯 균이 완전히 흡수돼 일반 상황미보다 영양효과가 10배 가량 많고,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밥, 죽, 국수, 음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누구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고, 조리하기에도 쉽다. 정종상 대표는 "이미 일본ㆍ대만에 각각 2,000 상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식사를 하지 못하는 환자나 노인들의 식사대용으로 적당하다"고 말했다. 비아이지는 땅속 미생물과 천연물을 이용해 환경농업, 생활용품, 기능성고분자 소재, 바이오 의약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텍 전문기업이다. (042)934-8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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