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SKT와 사물인터넷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40분 현재 아이리버는 전날 보다 2.98% 오른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리버와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이리버 박일호 대표는 올해 9월 SK텔레콤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신설한 IoT, 스마트 단말기 등을 총괄하는 ‘디바이스 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아이리버 지분 39.3%를 인수한 뒤 현재 총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