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풍부한 음질·더 가벼워진 LG '톤 플러스'

1월 CES 2016서 첫 공개

내년 2월 美부터 순차출시

LG 톤 플러스(HBS-910 제품컷)_03

LG전자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2016년형 '톤 플러스(HBS-910)(사진)'를 공개한다.

톤 플러스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로 개발된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LG전자는 자동 줄감기 모듈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가 가벼워졌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장점인 톤 플러스를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제품에 독자 기술인 '어드밴스드 쿼드 레이어(Advanced Quad Layer) 진동판'을 적용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진동판으로 단층 진동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LG전자에 따르면 톤 플러스는 목소리를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입에서 가까운 위치에 두 개의 마이크를 설치한 '듀얼 마이크'가 적용됐다. 톤 플러스는 내년 2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유럽·중남미·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권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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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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