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출범이후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6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지난 3년간 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84.84%에 이른 것을 비롯, 강동구 70.32%, 서초구 60.98%, 강남구 55.06%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평균 64.65%였으며 서울시 전체의평균 상승률은 62.45%였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3년간 100% 이상 오른 평형은 8개단지에 10개 평형으로 조사됐다.
서초구 반포동 한신15차 46평형이 123.02% 올랐으며 잠실 주공5단지의 36평형,35평형, 34평형도 각각 120.72%, 112.87%, 107.4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