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스터스行 막차' 누가 탈까

美플레이어스 우승자 마지막 출전티켓 획득한 장 남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2001 마스터스 출전권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8일(한국시간) 마스터스 조직위는 일본PGA투어 랭킹1위 가타야마 신고를 마지막 특별초청자로 결정함으로써 지금까지 95명의 대회 출전정원 가운데 9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4월5~8일ㆍ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터내셔널GC) 출전권의 마지막 티켓을 누가 거머쥘 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앞으로 2주 뒤에 치러지는 플레이어선수권(3월22~25일ㆍ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비치)의 우승자에게 돌아간다. 현재 역대 우승자 등 88명의 자동 출전자를 제외하고 엄격한 출전조건을 통과, 마스터스에 합류한 선수는 모두 6명에 불과하다. 브래드 팩슨(세계 40위)을 비롯해 이자와 도시(세계 48위), 조 듀란트(올 시즌 상금1위), 스티브 스트리커(시즌 상금3위)가 마스터스 한달전까지 세계랭킹 50위 또는 시즌상금랭킹 3위 이내의 조건을 충족시켜 출전권을 따냈다. 이밖에 애론 배들리와 가타야마 신고가 각각 호주 및 일본PGA투어 1인자 자격으로 특별초청됐다. 최창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