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0 서경 베스트 히트 상품] 대신증권 '빌리브2 차'


대신증권이 적립된 금융자산 포인트에 따라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빌리브 서비스(2차)’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16일부터 시작한 새 빌리브서비스는 기존 빌리브 서비스에 ‘포인트(point)’ 개념을 접목시켜, 포인트 구간에 따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를 최고 9%, 대출 금리는 최저 1%까지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포인트 접목 서비스다. 특히 기존의 서비스가 펀드가입 고객에게만 고금리 혜택을 제공했던 반면 이번 서비스에서는 대상자산을 펀드, 채권, 주가연계증권ㆍ파생결합증권(ELS/DLS), 개인퇴직계좌(IRA)까지 대폭 늘려 서비스 질을 한층 높였다. 이에 따라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을 한 군데로 모아서 관리하면 금융자산별 포인트를 부여받아 특별한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개별 자산별로 에셋포인트를 부여하고 합산된 포인트가 2,000점을 넘게 되면 CMA 금리 최대 9%, 담보대출금리 최저 1% 둘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펀드 포인트 단독으로는 금리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서비스 대상 자산은 대신증권에서 판매 중인 600여 국내ㆍ외 공모 펀드를 비롯해 장내ㆍ외 채권, 원금비보장 ELS/DLS, 개인퇴직계좌(IRA)로 포인트는 대상 자산의 특성에 따라 산정되며 서비스는 내년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아울러 펀드 가입 고객에게 펀드 사후관리서비스(A/S)도 제공한다. 정재중 금융주치의 전략부장은 “업그레이드 된 빌리브서비스는 펀드 외에도 다양한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포인트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서비스에 가입하면 금리혜택 외에도 펀드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컨설팅도 함께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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