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사이버 스토킹 피해 갈수록 심각

미국 내에서 인터넷의 또 다른 부작용으로 일컬어지는 사이버 스토킹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사이버 스토킹 피해를 견디다 못해 전화번호와 e메일 주소를 바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17일 지적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1999년 사이버 스토킹을 범죄로 규정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45개 주가 사이버 스토킹 관련 법률을 갖고 있으며 조지 부시 대통령도 3개월 전에 관련법률에 서명했을 정도로 사이버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당국의 규제의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네트워킹과 만남 주선 사이트 등의 급증으로 인해 사이버 스토킹의 위험성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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