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보컴퓨터, 감리지정

09/20(일) 18:54 증권거래소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삼보컴퓨터를 18일자로 감리종목에 지정했다. 지난 9일 2,900원이었던 삼보컴퓨터의 주가는 최근 7일연속 상한가를 기록, 17일현재 6,380원으로 1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보컴퓨터는 오는 10월초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복권 발매업체인 타이거풀러스사에와 업무제휴를 맺고 관련 컴퓨터 단말기 및 전산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타이거풀러스측에 컴퓨터단말기 및 전산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의향서에 빠르면 이번주중 서명할 것』이라며 『정부가 국내에서도 축구복권발매를 허용할 경우 독점적인 시스템공급권을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일화학공업 최대주주 변경 증여를 통해 대일화학공업의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17일 대일화학공업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박대식사장이 보유주식 26만9,788주중 17만주를 아들인 박태영씨에게 증여함에 따라 박태영씨가 최대주주(지분율 27.42%)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박사장 지분은 43.51%에서 16.09%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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