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출시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폭스바겐코리아는 한층 세련된 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티구안’을 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뒤 전세계에서 약 70만대가 판매되며 가장 성공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신형 티구안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최첨단 기술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최신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돼 세련미와 실용성도 업그레이드됐다. 폭스바겐의 패밀리 룩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전면은 더욱 세련되고 강렬해졌으며,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 대비 3배 이상 커져 폭넓은 개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60:40으로 분할 가능한 뒷좌석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23도 범위 내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앞뒤 간격 역시 전후 16cm까지 움직일 수 있어 안락함을 더했다. 또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경보'를 울려 사고위험을 줄이는 피로 감지 시스템이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됐고 좁은 공간의 주차를 돕는 파크어시스트 2.0도 적용됐다. 2.0 TDI 엔진과 7단 DSG변속기, 4모션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신형 티구안은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32.6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2초. 특히 4륜구동 SUV임에도 리터당 18.1km를 달리는 혁신적인 연비는 신형 티구안의 더욱 강력해진 무기다. 이 밖에도 차량이 스스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이는 코스팅 모드와 6.5인치 터치스크린, 3차원 리얼 타입의 내비게이션 및 최신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RNS 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모델 4,450만원, 2.0 TDI 컴포트 모델 3,790만원(내년 1분기 출시). [자동차 & IT]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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