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은 26일 자메이카 몬테고베이시 상·하수 배수관 공사에 응찰해 영국, 캐나다 등의 건설회사들과 경쟁에서 수주를 따냈다고 밝혔다.자메이카 정부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0년6월 완공될 예정이다.
보성은 현재 총연장 71.2㎞의 자메이카 북부연안 1차고속도로 공사(2,400여만달러)를 건설중에 있는데 총공사비 3억달러 규모의 2, 3차 구간의 연결도로 공사도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김태일 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