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신 고민 '대학생 멘토'로 해결해요"

비타에듀 '멘토링 서비스' 인기

“선배님, 내신관리 SOS!” 수험생들의 내신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구원투수로 ‘대학생 멘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수능사이트인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지난달 말부터 1학기 수시모집 등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1대1 인터넷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까지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 입시업체의 입시상담과 달리 수험생들이 인터넷상에서 멘토를 직접 선정할 수 있고 아무리 늦어도 하루 이내에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0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이 강화됨에 따라 어떻게 내신을 관리할지 몰라 요령부득이던 고교 재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회사 측은 서비스 시작 불과 5일 만에 400여건 이상의 신청이 밀려들었다고 밝혔다. 정선기 비타에듀 홍보팀장은 “수험생이 희망하는 학과의 특성과 학교별 입시전형 등을 먼저 체험하고 통과한 대학 선배들이 자신만의 내신관리 노하우를 전수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멘토의 답변을 더욱 신뢰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교생들에 대한 대학생 선배들의 멘토링 서비스 코너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상설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