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첨단산업 합작기업/자본재수입 관세 인하

◎내년 상반기 시행【북경 AFP=연합】 중국의 손진우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부장은 중국은 외국 투자 하이테크 기업들이 수입하는 자본재에 대한 관세를 내년 7월이전 인하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손부부장은 현재 세부계획을 마련중이기 때문에 관세인하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새로운 시책이 98년 상반기에는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지난 94년 외국 하이테크 합작기업들이 그때까지 누려왔던 세제혜택을 폐지했었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그같은 시책이 중국 기업들에게 공평하지 않은것으로 비쳐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부부장은 그러나 하이테크 제조업은 고가의 외제 장비도입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그같은 혜택의 폐지는 자본재 수입에 손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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