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20대는 친구, 30대는 가족, 40대 이상은 거래처」당신이 가장 자주 거는 이동전화 상대는 누구입니까? 우리나라 이동전화 가입자들이 가장 자주 통화하는 대상은 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제신문이 018 PCS 한솔PCS와 공동으로 최근 실시한 통화량 실태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707명중 34.8%인 246명이 친구와 가장 많이 통화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2위는 28.3%(200명)가 대답한 연인, 3위 가족 20.2%(142명), 4위 15.9%(1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의 경우 친구와의 통화가 60.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40대 이상은 54.4%가 거래처에 가장 자주 통화한다고 대답했다. 20대는 연인과의 통화가 35.3%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가족과의 통화 빈도가 40.1%로 가장 높았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