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에 대해 사업 영역 확대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지난 1965년 광명약품공업으로 출발한 뒤 30여년 동안 치과용 국소마취제 분야에만 집중하다가 2003년 휴온스로 사명을 변경, 비만치료제ㆍ비타민제ㆍ태반주사제 등 웰빙 의약품 전문 업체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인도 토렌트사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중추신경계 및 순환계 관련 전문의약품 영역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신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온스는 올해 상반기 1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전체 사업에서 전문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전문의약품은 경기민감도가 낮아 향후 안정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