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미국이 새해 전야인 오는 31일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 맨해튼 상공에 대한 일시 비행금지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미 연방항공국(FAA)은 또 새해를 맞아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에 대한 안전 조치로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퍼레이드 항로에 대해서도 비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FAA의 로라 브라운 대변인은 로즈 퍼레이드에 대해선 지난 수 년간 그 같은 제한조치가 취해졌다면서 "안보상의 이유로 일시 비행 제한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