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분기 좋은 기억광고] 한통.LG화학.아시아나

이번에 좋은 광고로 선정된 한국통신의 기업PR광고 「이메일편」(휘닉스컴)은 인터넷 이메일을 보고 『선생님, 애인한테 편지왔어요』라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컴퓨터 앞에 모여 환하게 웃는 모습을 통해 이젠 누구나 인터넷으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기업약속을 잘 표현한 점이 인정받았다.LG화학의 기업PR광고 「인간의 꿈을 실현합니다 편」(LG애드)은 인간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겠다는 헤드카피와 함께 새 천년의 풍요로운 모습을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잘 형상화하고 있는데다 「새 생각, 새 기술, 새로운 미래」에 도전하는 기업정신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업PR광고 「공항서비스편」(상암기획)은 공항에서 개구쟁이들을 에스코트하는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누군가 있었으면 하는 곳에 한결같이 있겠다』는 뜻을 전달하고 「저마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로 고객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응대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준 점이 인정받았다. 광고심의기구가 뽑은 좋은 광고는 광고의 진실성·윤리성 향상에 대한 기여도, 건전한 소비생활을 위한 유익한 정보제공, 광고의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라 인쇄매체에 게재되는 모든 광고를 대상으로 매분기 선정하며 연말에는 분기별 좋은 광고들을 대상으로 그 해의 최우수 광고를 선정한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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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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