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기소외 건설주 주목을

29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공공공사의 침체지속 및 업체수 증가에 의한 물량부족 등으로 건설업종지수가 연초대비 15.1% 떨어지고, 공공공사 낙찰률 하락으로 건설업종 주가가 소외받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건설업종의 인건비가 15%가량 줄고 주택분양가 자율화 이후 분양가는 15% 상승하고 초기분양률이 지난해의 60% 수준에서 90%로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 17%에 달했던 이자비용이 10%대로 하락해 올해부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60%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지속적으로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주택건설 촉진을 위한 세제혜택과 신금융제도의 출현으로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앞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이끌 민간건축은 지역별, 상품화별로 수요 양극화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시장지배력이 높은 대형 건설사의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LG건설은 올해 2조1,756억원의 매출과 72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태영은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5,433억원의 매출과 451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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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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