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의 첫 디지털 싱글이 17일 전격 출시되었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슈퍼스타K2'에서 메인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한 박선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존박은 자신의 깊은 중저음을 잘 살린 빅밴드 스타일의 재즈곡 '아임 유어 맨'(I am your man)을 불렀다. '아임 유어 맨'은 미국 유명 재즈 가수인 마이클 부블레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팝 재즈로 '사랑 그 놈', '남과 여'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박선주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기계음을 일절 배재한 채 국내 유일의 재즈브라스 빅밴드로 구성된 '이인관 밴드' 와 뉴욕대학교에서 재즈를 전공한 지나(Gina)가 편곡에 참여하는 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아임 유어 맨'은 존박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소울 창법에 "오늘밤에 집에 가란 말 하지마요.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다 할게요" 등 독특한 가사가 조화를 이뤄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대중의 귀를 만족스럽게 채워줄 예정이다. 존박은 "이번 노래는 가수로써 꿈을 이룬 생애 첫 데뷔곡이자 최고의 선물이다. 그 만큼 나에게는 애착이 가고 최선의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없는 노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만의 소중함이 아닌 모든 여러분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는 소중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