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불법광고물 중점 정비,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옥외광고업무 추진으로 도시미관 향상, 생활환경 개선으로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총 3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요건구비 옥외광고물 양성화 △56개 자율정비구역 월 1회 이상 정비 △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국제행사 기간 중 불법광고 집중 정비기간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또 한 해 동안 △불법현수막 수거 보상제 운영(2014년 전국최초 시행)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단속 및 캠페인 △미관저해 노후간판 교체사업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특정구역 재정비 △사인엑스포 개최 △전국최초 U-옥외광고물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등 간판이 아름답고 불법광고물이 없는 창조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시 관계자는 “ 내년에는 드론을 활용한 간판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재 운영 중인 통합관제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 해운대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차제로 뽑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