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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연중무휴 애프터서비스
이상훈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웅진코웨이가 연중 휴무 없이 소비자들에게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웅진코웨이는 휴일과 명절을 가리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애프터서비스가 일요일에 휴무였으나 앞으로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웅진코웨이 제품 설치와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는 'CS 닥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회사측은 서비스에 400여명의 인력과 연간 1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맞벌이 고객 증가 등으로 휴일 서비스 요구량이 늘면서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먼저 현장 인력 배정이 가능한 서울과 광역시 중심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단계별로 지역을 넓혀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홍준기 사장은 "고객접점인 현장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365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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