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주유소에 '얼짱` 서비스 교육단 등장

주유소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미모의 여성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3년이상 주유소 판촉 경험을 지닌 미모의 여성 5명으로 구성된 CS(고객 서비스)매니저단을 구성해 전국의 주유소에 1주일 단위로 동시에 1명씩 파견하고 있다. CS매니저단은 주유원을 대상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판매 실적 분석 및 고객 확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주유소 판촉 도우미 못지 않은 미모를 과시하면서 작년말 출시한 고급휘발유 `엔크린 솔룩스` 및 고성능 경유(HPD) 등 고급제품 사용 고객 확보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SK㈜는 전했다. CS 매니저 교육을 받은 SK 안양 비산주유소 유동우 사장은 "CS 매니저들이 발로 뛰면서 시범을 보여 주유원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고 고객들 또한 반응이 좋아 짧은 기간에 고정 고객수가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도 4월말부터 계열 주유소의 서비스 및 시설물 관리 향상을 위해 20대여성 18명으로 구성된 YES(Yellow Excellent Service)팀을 주유소에 파견해 고객응대 서비스 및 시설물 청결관리 시범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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