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전국 팔도의 지역별 대표 소주 10종을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소주는 강원도 산소주, 충청도 O2린, 전북 하이트소주, 광주ㆍ전남 잎새주, 경북 참소주, 부산 시원소주, 경남 화이트소주ㆍ좋은데이, 제주도 한라산소주ㆍ한라산물 순한소주 등 총 10종이다.
이마트는 그동안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주를 부분적으로 판매해왔지만 전국의 모든 소주를 함께 판매하는 것은 대형마트업계에서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전국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소비자들이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도 '고향 소주'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