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날씬해진 3세대 듀오캠 출시

삼성전자는 한층 슬림화된 3세대 컨버전스 캠코더 `듀오캠'(모델명 `VM-F750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듀오캠'은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컨버전스제품이다. 이번에 나온 3세대 `듀오캠'은 자체 칩 솔루션을 적용, 수평해상도 520라인의고화질로 화질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세계 최초로 멀티 메모리카드 슬롯을 채용, 다양한 메모리 저장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16대9의 와이드 화면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2세대 제품에 비해 부피를 60%수준으로 소형화하였으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가격은 99만9천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부분 일본업체들로만 구성된 캠코더 메이커 중 유일한 국내 브랜드로서 컨버전스를 통한 기능 확대 및 차별화로 캠코더 시장의 새로운 경쟁구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톱 캠코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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