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위즈 3분기 매출 174억원, 8.7%↓(종합)

경상손익.순손익 모두 적자 반전

네오위즈[042420]는 3분기 매출액 174억원, 영업이익 1억7천만원, 경상손실 11억원, 순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8.7%, 영업이익은 93%가 각각 감소한 것이며 경상손익과 순손익은 각각 17억원, 1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분야별로는 게임 부문 매출액이 118억원,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클럽 부문이 46억원, 광고가 9억원을 차지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네오위즈는 계속되는 불경기와 치열한 시장경쟁 상황, 새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 투자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불경기 속에서도 온라인 음악사업 '쥬크온'과 '스페셜포스', '요구르팅' 등 게임배급 사업에 꾸준히 투자했다고 밝혔다. 특히 요구르팅은 국내 정식서비스 이전부터 일본 최대의 온라인게임 배급업체인겅호 온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본에 진출하기로 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전망이밝다고 네오위즈는 덧붙였다. 박진환 대표는 "웹게임 등 주요 수입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그간 투자를 집중해온 새 사업들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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