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암형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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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공해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종합클리닝 회사인 ㈜씨엠씨의 이암형 사장은 이 점에 착안해 포장이사 전국체인 사업에서 종합청소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사장은 “포장이사 사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살리고 특화가 가능한 업종을 찾다가 소득이 상위 1~2%에 들어가는 부유층을 고객으로 한 클리닝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엠씨는 새 사업을 통해 매월 정액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간회원 고객 1,200명, 연간 2회 정도 청소를 맡기는 고객 8,000명을 확보해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이 사장은 “최근 생활수준 향상과 웰빙 붐에 힘입어 고객 수가 점차 늘고 있어 향후 사업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사업 분야는 ▦홈 클리닝 ▦오피스 클리닝 ▦특수 클리닝 등으로 나뉜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홈 클리닝은 신규입주, 이사입주, 거주 토털 클리닝 등으로 ▦오피스 클리닝은 바닥 광택, 소파 청소, 카페트 청소 등으로 다시 세분화했다. 특수 클리닝은 건물외벽, 병원, 관공서, 극장, 백화점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다.
가격은 입주 전과 새 건물 개업 전에 실시하는 대청소인 신규입주 클리닝이 평당 7,000원(30평 기준 21만원)이다. 이사 입주 전후에 실시하는 이사입주 클리닝은 평당 8,000원, 거주 또는 영업 중 더러워지는 부분을 손보는 거주 토털 클리닝은 평당 1만1,000원이다.
이 사장은 “정밀 클리닝 및 방역 시스템 처리를 통해 주거공간을 가장 깨끗하면서도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