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4일 주식시장에서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다며 당분간은 무리한 베팅보다는 호흡을 짧게 가져가면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우량주로 매매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 이상인 중소형주로 고려아연[010130], 나라엠앤디[051490], LG마이크론[016990], GS홈쇼핑[028150], 한미약품[008930], 동양화재[000060], LG화재[002550], 파라다이스[034230], 네패스[033640], 심텍[036710], 태광[023160], 엠텍비젼[074000], 태웅[044490], 동아제약[000640], 광주신세계[037710], 종근당[001630], 화천기계[010660]공업 등을 제시했다.
김성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호재와 악재가 대부분 노출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시장 움직임은 수급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도가 부담스럽지만 소버린의 한국 증시 이탈을 계기로 매도세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급증했고, 이틀 전 대만증시에서도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