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이 올해 안에 1,000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 조성준 의원은 22일 이르면 이번주 중 담뱃값 1,000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 진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측은 “국민건강을 해치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내년 초부터 담뱃값 인상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곧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