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권 봄맞이 마케팅] 신한·조흥은행 '사랑의 헌혈 예금'

헌혈 고객에 보너스 금리


신한ㆍ조흥은행의 ‘사랑의 헌혈 예금’은 사회공헌 유형의 금융 상품이다. 최근 헌혈자가 많이 줄어들면서 혈액공급 부족이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을 한 고객에게 보너스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파워맞춤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헌혈증서를 제시하면 기준금리에 최고 3.8%의 보너스 금리를 준다. 보너스 금리 지급 기준은 적십자사 혈액사업본부에서 정한 헌혈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예를 들어 일반 헌혈의 경우 1회 헌혈을 할 경우 기본금리에 보너스 금리를 0.5% 추가 지급하며, 2회 헌혈의 경우 0.6%를 지급하는 등 헌혈횟수에 따라 보너스 금리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또 고객이 예금가입 후 만기일 이전에만 헌혈을 하고 증서를 제시하면 예금가입일로부터 소급해서 보너스 이자를 지급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가입기간은 1년이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이다. 한편 신한은행에서는 이 상품을 정기 적립식 또는 자유 적립식 적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최저 1만원 이상 원단위로서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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