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감소 조짐이 일자 구리 가격이 9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1.425달러까지 올라 지난 95년8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 생산업체인 칠레의 코델코가 오는 8일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등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구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