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광업진흥 공사 창립 40돌] 이한호 사장 변화와 혁신 강조

"해외투가 방식 다각화 M&A도 적극 추진 계획"

◇ 약력 ▦47년 울산생 ▦64년 부산고 ▦69년 공사 17기 ▦80년 공군대 고급지위관 참모 과정 수료 ▦88년 미 공군대 AWC(AIR WAR COLLEGE) 졸업 ▦94년 공군 제19전투비행 단장 ▦96년 국방부 조직인력관 ▦98년 공군 정보작전 참모부장 ▦2000년 공군 참모차장 ▦2003년 제28대 공군 참모총장 ▦2005년 10월 대장 예편 ▦2006년 12월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이한호 사장 변화와 혁신 강조 [광업진흥 공사 창립 40돌] "해외투가 방식 다각화 M&A도 적극 추진 계획" 김민열기자 ◇ 약력 ▦47년 울산생 ▦64년 부산고 ▦69년 공사 17기 ▦80년 공군대 고급지위관 참모 과정 수료 ▦88년 미 공군대 AWC(AIR WAR COLLEGE) 졸업 ▦94년 공군 제19전투비행 단장 ▦96년 국방부 조직인력관 ▦98년 공군 정보작전 참모부장 ▦2000년 공군 참모차장 ▦2003년 제28대 공군 참모총장 ▦2005년 10월 대장 예편 ▦2006년 12월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관련기사 • "2020년 세계 20위 광업메이저 도약" “현재의 해외투자확대 전략은 조만간 한계에 부딪힐 것입니다. 해외투자 및 진출방식을 다각화하고 필요할 경우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수합병(M&A)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한호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사진)은 “기존의 투자 및 진출방식으로는 자주개발률 목표달성이나 해외투자확대 전략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며 새로운 투자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군 참모총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신년사 대신 임ㆍ직원들의 변화와 혁신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특별강연을 하는가 하면 234건의 혁신과제를 제시하는 등 광진공을 해외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여념이 없다. 이 사장은 해외직접투자를 위한 사업수행 역량강화를 위해 인력교육과 해외거점 조직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일부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지만,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며 “내년부터 전문기관의 위탁교육과 전문가를 충원해 기술력과 협상력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원협력위원회, 양해각서(MOU) 체결기관,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정확한 자원정보와 국제협력 강화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자주개발률이 낮은 광종인 우라늄, 동 등 전략광물에 대한 해외투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이들 광종에 대한 탐사ㆍ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주체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20위 광업메이저 진입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사장은 “현재 30대 메이저의 대부분이 탐사부터 유통까지의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20위권 메이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유통분야까지 사업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재원조달 방안과 관련 그는 “투자규모의 지속확대 및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정부지원 규모를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기타재원은 펀드나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직접 외부차입 재원조달방식 및 선진금융방식으로 다각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국내 광업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한계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은 과감하게 퇴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가가치 개발기술을 중점 지원하고 광산물 고부가가치 사업이나 블루오션 분야에는 직접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초기 단계인 비축사업에 대해선 “인프라 구축 및 효율적 운영ㆍ관리능력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며 “2016년까지 총 1,755억원을 투자해 단계적으로 비축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06/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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