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계, 빅딜 후 선도은행 설립 착수

09/15(화) 13:19 재계는 5대그룹의 사업구조조정이 일단락된 후 범재계와 외국금융자본이 합작하는 선도은행 설립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미국과 프랑스의 유력 금융기관과 합작에 관한 논의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에 자본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서울.제일은행의 매각방침이 정해지면 재계가 곧 바로 선도은행 설립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도은행의 자본금은 20억달러 수준으로 하고 해외합작선에 따라 2-3개 정도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재계에서는 민간기업과 대형 공기업 등 50개 기업이 1백억-1천억원의 범위에서 업체당 평균 5백억원씩 출자, 주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경련은 "서울.제일은행 등의 매각에 따라 이들 은행 가운데 하나를 인수, 연내에라도 1개 선도은행을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