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귀경고속도 “빙판 체증”

신년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상오까지는 차량이많지 않았지만 하오들어 얼었던 노면이 풀리면서 귀경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이번 신년 연휴를 맞아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구랍 31일과 지난 1일 각각 21만여대와 15만9천여대로 예년보다는 적었으나 2일 상오까지 노면 결빙때문에 운행하지 못했던 차량들이 하오부터 한꺼번에 귀경길에 나서 체증이 가중됐다. 특히 스키장 행락인파와 귀경차량들이 엉킨 영동고속도로는 대관령과 둔내령 등 일부 구간의 노면이 하오까지 결빙상태가 계속됐고 상행선 양지∼마성터널, 가남휴게소∼양화천교, 길음∼만종 구간 등에서 시속 20㎞내외로 정체가 심했다.<오현환>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