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가상현실(주) 30억 자금유치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은 삼성벤처투자, 보광그룹으로부터 각각 15억씩, 모두 3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윈도우 네트워크에 기반한 건축용 가상현실 시스템 「KOVI ARCHI」를 개발한 업체다. KOVI-ARCHI는 자동 CAD, 3D 스튜디오 MAX 등 기존 CAD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동시에 도면 작성이 용이한 EZCAD 엔진을 탑재,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EZCAD.NET은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인터넷 CAD 프로그램으로 CAD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손쉽게 다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양 변경에 따른 자동견적 계산기능이 포함, 실시간 비용 산출이 가능하다. 한국가상현실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건축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DIGITALDECO.COM)를 열고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DIGITALDECO.COM은 인테리어, 주문제작가구, 주방 등에 대한 역경매 및 경매 서비스로서 시공자, 건축자재 납품업자들을 대상으로 B2B 및 B2C 서비스를 수행하기로 했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4/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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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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